소흘읍 방위협의회, 6.25참전 유공자회에 에어컨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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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방위협의회, 6.25참전 유공자회에 에어컨 기증
  • 포천일보
  • 승인 2017.08.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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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 방위협의회(의장 이재복)는 22일 송우리 소재 소흘읍 6·25 참전용사 유공 자회 사무실에 에어컨을 설치 지원했다.

소흘읍 6·25 참전용사 유공자회(회장 전영식)는 회원 50여명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정기모임 개최 등 회원 친목도모를 위해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사무실에 냉방시설이 부족해 무더위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재복 소흘읍 방위협의회 의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에어컨 설치가 고령의 회원들이 활동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영식 유공자회 회장은 “그동안 무더위로 불편했는데 이렇게 에어컨을 설치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소흘읍 방위협의회 임원들은 22일 포천시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복숭아 등 준비한 과일을 전달하고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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