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129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28부터 다음 달 6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포천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감사대상 기관은 포천시, 소속행정기관, 하부행정기관, 자치단체의 사무 위임·위탁단체 또는 기관 등이다.
시의회는 지난 9월 제127회 임시회 기간 중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했다. 이 중 49개 감사 대상 부서 총 570건의 자료를 대상이다.
세부항목별 주요 감사 항목이 가장 많은 부서는 자치행정과로 ‘읍면동별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 ‘국제도시 교류 사업 추진 현황’, ‘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실적’ 등 28건이 감사 대상이다. 가장적은 하수도과는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현황’, ‘환경 기초 시설 민간위탁 운영현황 및 감사 실적’ 등 항목 4건이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