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제조업자, 유통업자 횡포에 맞서 연합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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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제조업자, 유통업자 횡포에 맞서 연합회 결성
  • 포천일보
  • 승인 2015.04.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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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제조업자들 이케아 유통업자 농간 극복한다

가구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구제조업체들이 한데 모였다. 가구제조업자 50여명은 24일 소흘읍 강당에서 ‘경인지역 생활가구제조 연합회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가구제종업자들이 연합회를 구성하게 된 것은 가구유통업자들의 횡포에 맞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다. 이들은 그동안 대형 가구유통업자들이 높은 카다로그 제작비 요구와 제품단가 후려치기 등 관행적으로 횡포를 부려왔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과도한 세무조사로 인해 제조업체들이 2중3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관계기관에 가구업계의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인생활가구 제조연합회 발기인회 윤인철 대표는 “대형 가구 유통업자와 수입가구 이케아 등에 맞서기 가구인들이 한데 뭉쳤다”면서 “무자료 거래를 근절하고 원자재 공동구매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자”고 연합회 구성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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