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한파에도 “영평사격장 폐쇄하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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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한파에도 “영평사격장 폐쇄하라” 1인 시위
  • 포천일보
  • 승인 2018.0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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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칼바람 한파에도 영평사격장 폐쇄를 위한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26일은 1인 시위를 시작한지 805일째 되는 날이었다. 이날은 82세의 고령인 영중면 영평1리 백광열 할아버지와 같은 마을 사는 70세 김금애 할머니가 교대로 시위를 하고 있었다.

이들은 영평사격장 바로 건너편 영평1리에서 살아온 토박이다. 증언에 따르면 사격장이 들어올 당시 농민들의 땅을 빼앗다 싶이 증발했고, 사격장이 생긴 이후 60여명의 사망자와 수십명의 부상자를 목격했다고 했다. 현재도 계속되는 각종 피해로 인해 살 수 없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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