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5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기업 3개사에 대해 수상 트로피 및 중소기업대상 인증 현판 등을 수여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9월 중소기업대상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11개 기업에 대해 기업의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과 같은 경영능력과 고용창출, 연구개발, 해외수출실적, 노사화합 및 사회공헌도 등 전 분야에 대해 현지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통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식품·금속·기타 산업부문에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돈까스, 떡갈비 등 육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연매출 약 70억원을 달성한 군내면 소재 ㈜진푸드시스템(대표 박재식)이 식품산업부문에, 시스템가구, 욕실, 도어, LED조명 하드웨어분야 금속제품을 제조하고 연매출 약 300억원을 달성한 내촌면 소재 ㈜동성사(대표 윤이용)가 금속산업부문에,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을 생산하여 중동과 유럽, 일부 아시아 국가에 약 100억원을 수출하고 있는 디온리오토모티브㈜(대표 전재원)가 기타산업부문에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트로피와 현판이 수여되고,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회 단체관 파견 지원 사업,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지원 사업, 포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에 가점이 부여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15회를 맞이한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은 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모범적으로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해 중소기업인의 사기앙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인에게 시상되는 명실 공히 포천의 대표적인 기업인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