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에서는 사단법인 국제재난구조복지회와 공동으로 소방재난119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통해 포천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소방서와 사)국제재난구조복지회와 지난 3월 5일 협약식을 맺고 평소 외상 후 스트레스(PTSD) 및 육체적 손상빈도가 높은 소방관 및 재난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음악으로 치료하고 심신에 안정을 주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포천시민들과 함께 음악회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1부로 1시간동안 진행되며 단장 임혜숙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 클래식 명곡 연주(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外), 뮤지컬 음악 편곡(Les Miserables 外), 왈츠곡 연주(Chelsea Goulet 편곡 外)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이 공연될 예정이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음악회에 가족과 함께 참석해 심신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포천에서 처음으로 소방조직과 오케스트라단 상호 간 연주회를 여는만큼 포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뜻깊고 성공적인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