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행복한 아침…관인초 허그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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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행복한 아침…관인초 허그데이 행사
  • 포천일보
  • 승인 2018.04.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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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초등학교(교장 원희영)는 2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안아주는 허그데이 행사를 가졌다.

‘허그데이’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간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맞이해주는 활동으로써 경기도교육청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의 분위기를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2018학년도 관인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2018 자율형 교직원 학습동아리인‘우쿨렐레, 오카리나로 따뜻한 배움 만들기’소속 회원과 학생들의 연주로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간의 반가운 인사와 허그 행사가 30여분간 진행됐다.

허그 데이는 학생들이 방과 후 활동에서 배운 바이올린,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의 악기를 활용하여 서로 평소에 연습한 곡을 연주했다. 또한 재미있는 가발과 의상을 입고 피켓을 들면서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모두가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허그 데이 운영과 관련된 사진 및 자세한 사항은 관인초등학교 누리집(http://kwanin.es.kr/main) 공지사항 또는 돋을볕 소식 관인앨범에서 참고할 수 있다.

김민성 교사는“사랑과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허그 데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 간의 다소 어색한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학교를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6학년 임모 학생은 “마음이 따뜻함을 느꼈다. 오카리나 연주가 특히 재밌었고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다름이 모여 아름답게 어울릴 수 있었고 선생님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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