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포천지부, 한내천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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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포천지부, 한내천 정화활동
  • 포천일보
  • 승인 2018.04.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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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포천지부(지부장 신규수)는 7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여동안 포천 한내천 생태하천에서 ‘자연아, 푸르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봉사자 300여 명은 겨우내 무단 투기된 폐타이어, 스치로폼, 생활쓰레기 등 각종 쓰레기 5톤가량을 수거했다. 한내천 정화활동은 포천시가 쓰레기 봉투와 장갑, 집게 등 쓰레기 수거 도구들을 지원했다.

산책에 나선 시민 이모(60)씨는 “모처럼 산책에 나서다보면 하천변에 무단투기된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눈살을 찌푸리곤 했는데,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정화활동으로 하천 주변이 깨끗해져 마음마저 상쾌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쌀쌀한 날씨에 물속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이 힘은 들었지만, 시민들이 여가를 활용하는 산책로를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 내가 살고 있는 청정지역 포천을 되살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규수 신천지자원봉사단 포천지부장은 한내천에서의 환경정화 대청소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청정지역 포천의 환경을 지켜나가는데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화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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