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현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순엽, 부녀회장 최종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11일 어르신을 위한 『2015년 화현면 경로잔치』를 3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개울가식당에서 개최했다.
경로잔치는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식전공연, 기념식, 오찬 및 박광덕 가수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에서 어르신들 오래 오래 건강히 살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수기원지팡이를 전달했다.
특히 아흔이 넘으신 시부모를 모시는 김경숙 화현4리 부녀회장이 장한어버이표창을 받았고 어려운 형편에서도 경로잔치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개울가 식당 대표자 정태화씨에게 화현새마을지도자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화현면민 모두가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박순엽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현면의 각급 기관․단체의 협력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베풀 수 있는 훈훈한 화현면이 만들어 질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경임 화현면장은 축사를 통해 화현면이 경로잔치 개최를 비롯해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작지만 큰 화현이다”라고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관․단체 및 면민이 적극 합심해 아름다운 화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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