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5월 10일 포천시청 옆 호병천복개주차장에서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15. 포천시 식품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 포천시립예술단 축하공연,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선언문 선서, 식품안전 거리 캠페인, 먹거리 한마당, 청소년 음식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백호식품 등 33개소의 관내 식품제조업소가 참여하여 우수 식품을 전시 판매하였으며, 참나무쟁이 등 으뜸음식점 6개소의 대표음식 전시, 나트륨 줄이기 및 식중독예방 홍보관 운영, 커피 핸드드립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가졌다.
또한, 이날 함께 마련한 청소년 음식경연대회에서는 1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 특산품인 두부, 인삼, 버섯, 갈비를 재료로 하여 열띤 요리경쟁을 가져 포천여중 2학년 황영희 학생(두부프렌치샌드위치 & 딸기과즙주스)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제고 및 관내 식품제조업소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포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도 음식 조리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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