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유경임)에서는 지난 14일 야간에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 및 면사무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로(지현리 ~ 명덕리)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의 중점 내용은 시(가족여성과)에서 일괄 제작한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안내문을 봉화로 소재 판매점에 일일이 교부하고 스티커는 위원들이 판매점 잘 보이는 곳에 직접 부착을 했다. 또한, 판매점 대표에게는 일일이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절대로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받았다.
매월 지도점검을 함께한 유경임 화현면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 법과 원칙도 중요하지만 청소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갖고 국민 모두가 노력하면 밝은 미래가 약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제문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장은 “5월은 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이라고 명명하지만 정작 청소년 보호에는 무관심”이라며 “우리가 앞장서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들은 화동로, 봉화로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술․담배 판매업소 및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매월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사과 꽃따기 체험 등 청소년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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