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 권한대행, 임시회 류재빈 의원 시정절문에서 밝혀
사격장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천시가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4일 계속된 제104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류재빈 시의원은 “영평사격장, 승진훈련장은 지난 60년 동안 주민피해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었다”고 전제하고 “시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한섭 시장권한 대행은 답변에서 “16만 포천시민이 함게 참여하는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중앙정부의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권한대행은 60여년간 참고 살아온 포천시민들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적한 피해보상을 할 수 있도록 T/F팀을 통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김 대행은 지난해 체결된 포천시와 미2사단, 8사단, 주민대표 간에 정례회의와 실무회의의 정례화를 골자로한 MOU가 잘 이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사격장 주변 주민들의 안전과 보상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군사격장 피해대책 T/F팀을 구성해 지난 5월13일 군사격장 피해대책 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