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민축구, 19일 중랑 상대로 팀 통산 200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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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축구, 19일 중랑 상대로 팀 통산 200승 도전
  • 포천일보
  • 승인 2018.05.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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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통산 200승을 목전에 둔 K3리그 절대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서울중랑축구단(이하 중랑)을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포천은 오는 19일 오후 1시에 중랑구립인조구장에서 중랑을 상대로 ‘2018 K3리그 어드밴스’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상대전적에서는 7승1무로 포천이 우세하다. 포천은 홈에서 3승을 거두었고, 원정에서는 3승1무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K3리그에 참가한 중랑은 지난 2016년 13위(6승4무9패)를 차지하면서 2017년 베이직(2부) 소속으로 리그에 참가했으며, 지난해 베이직리그에서 12승4무(승점 40)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어드밴스로 승격했다.

베이직에서 무패를 기록하면서 승격한 중랑은 올 시즌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5라운드까지 승리 없이 1무4패의 성적으로 최하위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중랑은 홈에서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해 총력을 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라운드 홈 경기에서 80경기 무패행진과 팀 통산 200승 달성에 실패한 포천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상의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이 예상되지만,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로 베스트를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 김재형 감독은 "일부 선수들의 프로 진출과 부상, 그리고 홈에서 승리를 놓치면서 분위기가 침체되었지만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이번 경기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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