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가산도서관(평생학습센터장 이근형)에서는 지난 5월16일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길위의 인문학” 탐방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학습은 도서관 이용자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남도에 소재한 수덕사 대웅전과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택, 그리고 해미읍성 등을 방문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엿볼 수 있는 고건축 물에 대한 인문학 답사 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인문학 답사기행에 동행한 이근형 포천시립도서관장은 “포천시가 경기북부의 대표적 평생학습도시로서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줘 너무 행복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열린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도서관이 가족과 함께 하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시립가산도서관에서는 향후 진행될 인문학 프로그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습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포천시립가산도서관이 공모해 선정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의와 탐방학습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관련 문의는 가산도서관(538-3981)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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