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후보 포천유세, 박윤국 후보와 포천발전 정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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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후보 포천유세, 박윤국 후보와 포천발전 정책 협약 체결
  • 포천일보
  • 승인 2018.06.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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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1일 포천 송우사거리 유세에서 포천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재명 후보는 포천석탄발전소를 언급하며 “만약 성남이나 안양 등 큰 도시였다면 석탄발전소를 들여 올 수 있겠느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포천시장들의 무사안일한 행정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 후보는 또 “자유한국당 정권이 나라를 망쳤는데도 반성조차 하지 않는다”면서 “도지사가 되면 박윤국 후보가 하고 싶어 하는 사업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다. 포천발전은 박윤국 후보와 함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자신이 후보등록 후 첫 번째로 찾은 곳이 포천이며, 가장먼저 찾은 곳이 북부라고 밝히고, 포천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타 지역과 심각한 차별 조건이 아니라면 먼저 배려해 숙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후보와 박윤국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북평화 중신도시로의 포천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 우리 두 후보는 “포천지역을 위한 발전계획을 담은 협약을 충실히 지키겠다” 고 선언했다.

박윤국 시장후보는 2(나)지역 이원웅 도의원 후보, 손세화, 강준모 후보등과 파이팅을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나지역의 후보 외에도 가지역의 조용춘, 김우석 후보 등 운동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다음은 이재명 후보와 박윤국 후보가 맺은 정책협약 전문이다.

<남북평화 중심도시로의 포천을 위한 정책협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남북평화 시대를 맞아, 분단과 소외의 땅이었던 포천시를 평화와 번영의 도시로 성장시킨다는 인식을 같이 하며, 아래와 같이 협약을 맺기로 한다.

하나, 경기도와 포천시는 남북 평화시대의 동반자로 경기 동북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은 약속한다.

둘, 우리는 포천시가 ‘접경지역’의 과거를 벗고 ‘평화지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은 모으고, 군사안보로 인한 인내와 희생에 대해 국가적 책임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

셋, 우리는 포천시가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행운의 남북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힘을 모으고, 남북 경제협력 및 철도 연결 사업과 관련된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합의한다.

넷, 우리는 문화 체육 관광 등 남북 교류사업에 포천시민의 참여를 최우선, 최대한으로 보장할 것을 합의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박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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