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투본, 석탄발전소 반대 집회 열고 맑은 공기 후보지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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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투본, 석탄발전소 반대 집회 열고 맑은 공기 후보지지 주장
  • 포천일보
  • 승인 2018.06.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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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석투본은 포천시청 앞에서 ‘석탄발전소 반대 총 결의대회’를 열고 맑은 공기에 한 표를 행사해 포천의 대 변혁을 일으키자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구 대표는 석탄운반 차량들에 의해 포천에 석탄가루가 뿌려지고 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석탄발전소를 반대하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생존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나온 오병록 본부장은 석탄발전소가 가동되면 포천은 30년 동안 죽음의 도시로 전락한다면서 석탄발전소를 중단하고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현장에는 지역주민과 석탄발전소 반대를 줄 곳 주장했던 이원석 바른미래당 시장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 또 집회현장 주변에서 '석탄발전소 누가 들여 왔습니까?"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든 후보자 선거운동원들이 집회 현장을 지켜봤다.

한편 집회 도중이 SNS상에서 석탄발전소를 반대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시민이 ‘SRF 쓰레기 소각발전소 즉각 폐쇄’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나와 몸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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