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후보, 김종천 시장과 정책승계 합의 사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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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후보, 김종천 시장과 정책승계 합의 사항 발표
  • 포천일보
  • 승인 2018.06.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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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자유한국당 후보는 10일 오후 5시 투병중인 김종천 포천시장을 만나 김 시장의 정책승계를 골자로 한 포천시정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합의를 통해 흐트러지고 갈라진 포천시를 화합과 단결로 이끄는 중요한 조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영현 후보측은 “김종천 시장이 공무원법상 휴직상태인 선출직 공직자 신분임을 가만해 정책승계 형식으로 합의가 진행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백영현 후보측은 또 “포천시정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김종천 시장과의 연정안은 후보자 합동에서 밝힌 ‘포천 행정정상화를 위한 비상TF팀’의 첫 의제가 될 것이고, 당선 되면 우선 시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백영현 후보측이 밝힌 김종천 시장과의 합의 내용이다.

첫째, 백영현 후보가 ‘후보자 합동TV토론’에서 공개 제안한 ‘포천행정 정상화를 위한 TF팀’에 김종천 시장이 추진했던 주요 정책을 ‘원안수정 없이’ 일괄 승계한다.

둘째, 진행되고 있는 김종천 시장의 공약을 수립하고 집행했던 실무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셋째, 김종천 시장이 구체적으로 제시한 하기(下記)의 정책은 우선적으로 적극 시행한다. 1. 미래교육사업 구체화 2. 농수산관련 예산 증액편성 3. 인구유입정책 적극 수립 4. 철유치사업 적극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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