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포천시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6.13지방선거 당선인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당선인들은 포천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당선인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진영 포천선관위 위원장은 “당선자들은 시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반대표를 던진 시민과 유권자를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당선자들이 당선증 교부식에서 밝힌 소감이다.

◇박윤국 포천시장 당선인

포천이 하나가 되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 저와 당선인인 도의원, 시의원, 비례대표 그리고 낙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포천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우석 경기도의원 당선인

당선인 위치가 얼마나 막중하고 무거운지 느낀다. 지자체 당선 의원의 역할은 주민복리 증진과 주민을 편하게 해 주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진정한 의미의 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

◇이원웅 경기도의원 당선인

저를 뽑아준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는 분들도 많다는 걸 안다. 포천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기간 동안 공정하고 발전된 포천을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연제창 포천시의원 당선인

포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조용춘 포천시의원 당선인

낙선하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의 뜻과 애환 잘 알고 있다. 포천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임종훈 포천시의원 당선인

시민들의 부름과 기회를 주신 점 감사드린다. 자유한국당에서는 2명이 당선됐다. 포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연정하겠다.

◇손세화 포천시의원 당선인

보수의 텃밭에서 젊은 여성을 선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포천의 희망을 어깨에 짐을 얻어 주셨다. 한결같이 시민만 섬기고, 여야를 떠나 포천을 아우르는 시의원이 되겠다.

◇강준모 포천시의원 당선인

권력은 국민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하겠다. 말하는 시의원이 아닌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

◇송상국 포천시의원 당선인

이 자리에 선 것은 무한한 책임감으로 느낀다. 오직 시만만 섬기면서 화합과 소통하는 시의원이 될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한다. 시장 당선인과 동료 당선인 모두 포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

◇박혜옥 포천시의원 비례대표 당선인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늘 소통하는 포천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