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페소생술로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응급 처치법 교육
상태바
심페소생술로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응급 처치법 교육
  • 포천일보
  • 승인 2018.07.12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12일 사례관리전달체계 방문건강관리사업 관련 영북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CPR아카데미 전문교육강사와 함께 응급 처치법을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응급상황에서 대처능력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정지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심정지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며, 심정지 발생 후 4~5분이 경과되면 뇌의 손상을 받기 때문에 목격한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은 의식을 확인하고 심장압박 등 위생적으로 숨을 불어넣기 연습을 하면서 1시간동안 직접 실습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북면 이 모 어르신은 “실제로 심장을 누르면서 해보니까 겁도 나고 신기했지만 응급상황에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