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농촌진흥청장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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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농촌진흥청장에 감사패 전달
  • 포천일보
  • 승인 2018.07.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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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회장 안종문)는 12일 포천 시설채소를 국내 최초의 선박수출 길을 열어 준 공로에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라승룡 농촌진흥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산 엽채류 요구는 많으나 신선도 유지와 항공수출의 수출가격 경쟁력 문제로 안정적으로 하지 못하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채소류 선도유지 MA 포장기술과 채소류 특성을 고려한 컨테이너 온도설정으로 혼합 선박수출 가능 기술과 기간별 선도유지 시뮬레이션 등 수출과제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공동으로 수행해 국내 최초로 선박수출의 길을 열었다.

2017년부터 농촌진흥청 김지강 저장유통과장과 포장전공 박사들은 수확 후 관리 기술과 신선도 유지 포장기술을 농가 현장에서 지도했으며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에서는 신선농산물 수출규격화 사업을 지원해줘 소규모 선별장과 예냉을 위한 저장고를 설치해 체계적인 신선도 유지와 선박수출을 활성화 할 수 있었다.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 안종문 회장은 “그동안 포천은 많은 시설채소를 생산하는 지역으로만 인식되었으나 수출을 통해 품질도 우수하다는 이미지로 국내시장에서도 부가가치가 더 올라가게 되었고 특히 시의 위상을 높여 기쁘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해외수출 전문컨설턴트와 수출국 확대를 위한 시장분석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박람회 참석과 해외마켓팅을 위해 나라별 바이어미팅과 홍보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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