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백영현)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남)가 지난 5월28일 서초구 잠원동(동장 김수원)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석)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문화·경제·청소년교육·관광·주민자치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 간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며 협약 내용으로는 축제 및 지역행사 상호 방문,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 직거래장터 운영 등이 있다.
협약식에는 소흘읍장 및 소흘읍 단체장 등 주민 30여명과 잠원동장 및 잠원동 직능단체장 등 주민30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초가팔리에 조성된 초록동산으로 이동해 자매결연 기념식재 행사를 가졌다.
소흘읍장은 “초록동산은 소흘읍의 상징인 소나무의 푸르름과 서초구의 상징색인 초록색을 반영해 작명한 것으로, 오늘 식재한 소흘읍의 소나무와 서초구의 상징인 장미나무 등은 향후에도 양 기관과 단체가 꾸준히 가꾸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두 기관과 단체는 향후 상호도시 방문, 지역주민 대상 관광지 할인, 도·농 간 직거래장터, 문화·예술교류,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공동 이익의 창출은 물론 민간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남 소흘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방자치단체의 활발한 교류과 상호 지속적인 협조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갈 수 있는 내실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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