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는 지난 29일 신북면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신북면 지역복지협의체 희망돌봄분과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가졌다.
통합사례회의에는 신북면장, 신북면복지협의체 위원장, 포천시 시민복지과 팀장, 장애인자립자활센터 사무국장, 도담 회장, 신북초등학교 특수교사, 포천건강가정지원센터 등 16명의 각 분야 전문가 및 지역사회 단체가 참석했다.
중부센터는 갑작스런 아이의 화상에 따른 병원비 부담, 조울증, 지적장애, 진행성 근육영양 증후군(희기 난치성 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부부중심 장애인 가정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당사자 가구의 가장 현모씨가 참석해 전분가들과의 대화 속에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사자 현모씨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지원 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저의 가족을 위해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분들이 곁에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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