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초 명상숲 조성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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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초 명상숲 조성사업 ‘큰 호응’
  • 포천일보
  • 승인 2015.06.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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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는 관인면 관인초등학교에 명상숲 조성을 완료하여 학생들 및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6일 관인초등학교와 명상숲 조성사업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산림청에서 3,000만원을 보조받아 총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 공사에 착공하여 휴식공간, 산책로 등 1,110㎡ 규모의 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조성된 명상숲은 학교 정문에서부터 교실 건물로 진입하는 운동장 주변 통행로에 조성함과 동시에 기존 놀이시설과 학교경계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였다.

또한, 확대된 공간에 식재된 수목은 기존 놀이시설 및 수목과 조화롭게 잘 어울리며 다양한 수종을 적절히 배치 및 식재하여 자연체험 등 숲교육 활용에 적합하게 조성됐다.

관인초 명상숲 조성사업은 이팝나무, 회화나무 등 교목 40주, 낙상홍, 철쭉 등 관목 2,130주, 지피식물 1,080본을 식재하고 각종 수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목표찰을 설치함과 동시에 휴식공간으로 평의자 6개소, 앉음벽 7m를 설치하였다.

또한, 산책로는 흙 고유 특성을 유지하여 보행감각의 우수함을 유지시켜줌과 동시에 여름철 대지의 복사열 방출을 감소시켜주는 등 친환경적인 경화흙포장을 사용했다.

이와 같이, 관인초 명상숲은 자연학습장, 휴식·산책공간 등으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자연학습공간 제공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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