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송우시가지 악취와 불법 현수막으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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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송우시가지 악취와 불법 현수막으로 몸살
  • 포천일보
  • 승인 2018.08.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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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이면 송우시가지가 악취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소흘읍 한 주민은 “주말 송우3단지 상가 부근은 외국인 공장 근로자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로 악취가 진동한다. 휴일이기 때문에 위탁업체가 수거하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버린 각종 쓰레기로 악취는 물론 이곳 저곳은 쓰레기 천지로 변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각종 불법 게시된 현수막이 도시 미관을 크게 해친다고도 제보했다.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 등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부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휴일일 맞아 단속이 뜸한 틈을 타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는 게 원인이라는 것이다.

소흘읍 Y모씨는 “사람이 좋은 옷을 입듯이 이 도시 역시 좋은 옷을 입혀야 하지 않겠는가? 도시도 하나의 생명체다. 잘 가꾸고 예뻐해 줘야 한다”며 포천시와 시민의식 변화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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