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사단, 일손 부족농가 대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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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사단, 일손 부족농가 대민지원
  • 포천일보
  • 승인 2015.06.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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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재의 8사단 137기계화보병대대(대대장 장현수 중령)는 지난 5월27일부터 2일간 총인원 50명의 국군장병을 동원해 화현면 일손 부족 농가 5가구의 대민지원을 실시한다.

사과 농사는 시기가 중요한데 적과작업량은 많고 일손은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때 장병들이 사과재배농가의 적과작업을 도왔으며 인삼재배농가의 꽃따기 및 겨울에 훼손된 인삼재배시설 수리와 올해 파종한 황기 밭의 잡초제거등에 투입돼 농촌 일손돕기에 일익을 담당했다.

이에 사과농사를 짓는 연제문(화현리)씨는 “작년과 다르게 봉사활동이 적어져, 1차 적과시기를 놓쳐 근심이 많았으나, 이렇게 국군장병들이 나와 일손을 도와줌으로써 올해는 많은 사과가 열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경임 화현면장은 “농번기 일손돕기가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신경써, 많은 일손부족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차원에서 노력 하겠다며 군부대의 내부일정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도움을 준 137기계화보병대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관계자는 “군부대와 유기적으로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확기에도 일손 부족 농가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대민지원이 원할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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