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산림조합, 산림문화박람회 견학…내년 포천개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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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산림조합, 산림문화박람회 견학…내년 포천개최 추진
  • 포천일보
  • 승인 2018.10.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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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4-50만명 몰려 산림축제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지난 10일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견학했다.

박람회 견학은 남궁종 조합장을 비롯해 대의원 및 이사, 우수조합원 등 120여명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기념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내 산림분야의 최대 문화·전시·체험행사로 손꼽히는 박람회는 올해는 '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리고 있다. 산림박람회는 전국 산림조합 조합원과 관광객 등이 4-50만명이 몰려 지방자치단체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남궁 조합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조합원들이 보고 느끼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여 지역에 맞는 소득사업을 접목 시킬 수 있고, 실질적으로 소득이 창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박람회 견학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많은 산림인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궁 조합장과 직원들은 이날 이동하는 버스에서도 포천산림조합에 대한 특화사업과 금융사업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날  포천산림조합원들은 산림문화작품과 목공예대전작품 전시, 산림레포츠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도 만끽했다.

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림문화를 통한 미래 성장도력 발굴, 산림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경남 산청에서 '한방약초'를, 2016년에는 충남 예산에서 '산림온천'을, 지난해에는 경북 영주에서 '치유와 복지요람 산림'을 주제로 각각 개최된 바 있다.

한편 남궁종 조합장은 “내년 산림문화박람회가 포천지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포천시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포천에서 개최되면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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