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옹기골만찬식당, 어르신 생월위안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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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옹기골만찬식당, 어르신 생월위안행사 가져
  • 포천일보
  • 승인 2015.06.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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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4일 옹기골만찬(대표 송명자)과 함께 고위험군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어르신 생월(生月-같은 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위안행사를 진행했다.

고위험군 어르신이란 빈곤, 소외, 우울, 자살위험 등으로 평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으로 북부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3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농촌지역고위험군 어르신의 돌봄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월위안행사는 옹기골만찬의 점심식사와 행사장소 제공, 일동민속떡집의 떡 제공, 일동돌봄네트워크 적십자봉사회원들의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이동도움 자원봉사로 이루어졌다.

또한 북부센터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재원 지원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과일, 생일케이크 등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런 좋은 자리에 초대해 생일을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옹기골만찬 송명자 대표는 “돌봄사각지대의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해 더욱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옹기골만찬식당은 지난 2013년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나눔문화 확산운동 포천다솜이에 참여해 매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초대해 점심식사 대접 등 나눔활동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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