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김장 담궈 전달하는 포천여중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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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김장 담궈 전달하는 포천여중 학생들
  • 포천일보
  • 승인 2018.11.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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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kg을 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영근)에 전달했다.

학생들이 직접 담근 이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으며, 맛있는 김치가 완성될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지도 아래 김치 담그기가 진행됐다.

김치담그기에 직접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는 부모님이 담근 김치를 먹기만 했었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힘이 들었다”며 “완성된 김치를 어려운 이웃 분들이 드실 생각을 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전하며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신북면 취약가구 25세대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으며, 포천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손길을 내밀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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