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기업 파텍스와 건화텍스타일 섬유의 날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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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기업 파텍스와 건화텍스타일 섬유의 날 대통령상 수상
  • 포천일보
  • 승인 2018.1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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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9일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단일 업종 최초로 섬유 수출이 100억불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섬유패션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금탑산업훈장 등의 표창수여가 있었고 이중 포천시 기업인 ㈜파텍스 김무웅 회장과 ㈜건화텍스타일 민경진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파텍스 김무웅 회장은 다색날염사의 국산화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미쏘니를 국산화한 공로 인정받았고 ㈜건화텍스타일 민경진 대표는 최고급 환편니트 원단 개발 및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을 통해 내수판매 및 수출에 주력해 섬유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진적인 기업문화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포천시 기업인 한도섬유 전경호 대표, 대영섬유 이상휘 대표, 보광섬유 임길창 대표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은 지난 9월 19일 양주, 동두천과 함께 섬유특구를 지정받는 등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섬유산업을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의 중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섬유발전에 이바지한 섬유업체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섬유업계의 노력과 열정을 볼 때 우리 패션섬유업계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는 섬유기업 육성과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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