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 포천철도 유치행보…국방장관에 이어 행자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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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의원, 포천철도 유치행보…국방장관에 이어 행자부장관 면담
  • 포천일보
  • 승인 2018.11.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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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철도 유치를 위한 김영우 의원의 중앙부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영우 의원은 14일 정경두 국방장관을 면담한데 이어 15일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포천철도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경두 국방장관에 이어 김부겸 장관에게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협조체계도 구축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영우 의원은 김부겸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포천지역은 미군최대사격장과 동양최대 규모의 한국군 사격장 등 9개소 1530만여평의 사격장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접경 지역이자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사격장 피해 1인 시위가 1000일이 넘어도 바뀌는 게 없었다고 말하면서 포천은 수도권 역차별과 안보 소외로 국가균형발전에서 철저히 배제된 곳이라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사람과 기업이 떠나고, 지역이 침체되는 여건에서 정부가 지역개발사업에 인구를 잣대로 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경제성 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천철도 사업은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도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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