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농폐기물 폐목재 불법소각 행위 특별단속
상태바
포천시, 영농폐기물 폐목재 불법소각 행위 특별단속
  • 포천일보
  • 승인 2018.11.24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법소각 행위가 빈번해지자 포천시가 읍면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농촌지역의 영농폐기물과 공사현장 발생 폐기물, 목재가공공장들의 불법소각 행위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같은 불법소각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포천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폐기물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11월초부터 사업장 및 농촌지역, 공사현장에 대한 폐기물 불법소각을 특별점검하고 있다. 점검기간 중 불법으로 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폐기물 불법소각과 관련해 시는 2016년도에 74건을 점검해 20건 적발, 과태료 3천9백만 원을 부과․징수했으며, 2017년도에는 210건을 점검해 56건에 대해 고발 및 과태료 4천520만원을 부과․징수했다.

아울러 폐목재가 주로 발생하는 목재가공공장 130여개소에 발생하는 폐기물(폐목재)에 대해 불법소각 및 부적정 처리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폐기물 불법소각 특별점검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