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간관계연구소, ‘청소년 자해문제와 통일교육 방향’ 세미나 개최
상태바
한국인간관계연구소, ‘청소년 자해문제와 통일교육 방향’ 세미나 개최
  • 포천일보
  • 승인 2018.11.27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인간관계연구소는 지난 26일 의정부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위기 자해 문제와 청소년 통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전문교수단과 심리 상담전문가, 교육자, 학부모 및 행정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통일교육 정책 포럼에서 발췌를 맡은 의정부호원고등학교의 임정모교장이 청소년 통일교육은 이념을 떠나 청소년들에게 미래 비전 공감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북한고등학교 교사 출신이자 통일교육 전문강사인 김향춘 강사는 시대공감과 평화통일교육이란 주제에서 서로 북한의 실상과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서정대의 이용철 교수는 위기 자해 청소년의 실태에 대한 자세한 평가와 양주 백석고의 이상곤 교감의 현장에서의 자해 및 자살 행동을 나타내는 학생의 실태와 지도 경험을 진솔하게 설명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국인간관계연구소의 이철웅 대표는 위기 청소년문제와 청소년 통일교육을 한 자리에서 논의하기는 버거운 점이 있었으나 시대적 시급성으로 강행할 수 밖에 없었다며 내년에는 두 행사를 나누어 시행하여 사회적 공감을 불러 모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