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4일 포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2018년 사업보고회 및 송년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모든 길이 꽃길 이었다“라는 주제로 시의 정신보건사업 10주년을 되돌아보고, 우리사회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한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시의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약 100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걸었던 여정을 나누고 앞으로 꽃 피울 10년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정신질환자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회복의 과정을 가슴으로 느끼고 응원하는 자리를 통해 지역공동체성의 회복을 도모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해국)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사회재활, 예방교육, 사례관리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532-1655)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