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원들, “생활폐기물수집업체 18년째 독점 사유 뭐냐?”

포천시 행감서 독점운영에도 종사자 고용불안 서비스 질 낮고 생활민원 지적 포천일보l승인2018.11.30l수정2018.1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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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포천시의원들은 4곳의 생활폐기물수집업체가 18년째 독점적으로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이 뭐냐고 질타했다.

손세화 시의원은 폐기물수탁업체이 독점 수탁과는 반대로 종사자들의 처우는 점심시간을 휴게시간으로 운영하는 등 고용여건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 관계자는 직영하려면 시설설치와 차량구입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수탁업체들에 대한 용역평가에서 87점을 받은 등 우수하다고 항변했다. 또 이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2곳 지자체에서만 경쟁입찰로 결정할 뿐 나머지 지자체들은 수의계약에 의한 위탁으로 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옥 시의원은 포천시 관계자 항변에 대해 우수평가를 받았는데도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고 종사자 고용불안, 민원이 계속 제기되는 것은 평가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수탁업체에 대한 평가는 포천시가 주민들을 조사원을 고용해 실시한다는 게 포천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종훈 시의원은 환경미화원들이 차량에 매달린 채 이동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종사자들의 안전성과 불법개조 수거차량 문제를 지적했다.

시의원들은 또 생활폐기물 위탁업체 입찰선정 방식에 있어서도 성남시는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종사자 근무여건은 물론 사업소득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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