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1일 소외계층 17곳을 찾아 따듯한 겨울나기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병원 병원장과 임직원,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포천병원노동조합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해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전달된 연탄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노동조합의 기부금으로 6,035장을 구입했다. 노 ․ 사가 함께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지역거점공공병원 보여줬다.
백남순 원장은 “작지만 정성을 담은 연탄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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