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 독거노인 미술심리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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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북면 독거노인 미술심리 프로그램 진행
  • 포천일보
  • 승인 2018.12.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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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0월부터 주1회 영북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고자 건강교실(미술심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모던아트 작가로 활동 중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수업내용으로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대상자들은 우울증으로 인한 마음을 여러 색감을 표현하면서 행복한 보냈다.

또한, 이번 독거노인 건강교실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포천문화원 실버하모니카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하모니카 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해 어르신들에게 색다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귀도 잘 안들리고 외로움 때문에 집에 있는 것이 지루할 때가 많았는데 주1회 수업이 기다려지고 아주 행복한 수업이었다”면서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의 우울증과 치매예방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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