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민영)는 지난 12일 ‘2018년 성과보고회 및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에는 한 해 동안의 활동보고와 함께 우수 종사자·이용자에 대한 표창과 시상식이 있었다. 이어 2부서에는 저녁만찬, 3부에서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우수이수 수상자는 “1년 동안 센터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족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서 “오히려 상장을 주어 부끄러우면서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춘 포천시의장은 “건강한 가정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수조건이며, 포천시 모든 가정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센터장은 “2018년에는 그동안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다”면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통합 운영된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상담 및 교육, 문화사업, 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센터이용 문의 031-532-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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