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국제봉사단, 추위속 장애인가구 집 수리 봉사
상태바
대진대국제봉사단, 추위속 장애인가구 집 수리 봉사
  • 포천일보
  • 승인 2019.01.25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영근)는 지난 25일 대진대국제자원봉사단(단장 김완용)15명과 함께 주거취약 장애인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주거환경개선 대상가구는 낡고 오래된 주택으로 단열이 되지 않아 결로현상으로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찢어진 장판, 지체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워 청소를 할 수 없어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훼손된 장판, 쓰레기 등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채 생활하고 있어 긴급하게 개보수가 필요했던 가구였다.

대진대국제자원봉사단은 주거개보수 비용 전액 후원과 15명의 대학생 및 전문 자원 봉사자들의 참여로 도배, 장판, 전등교체 및 청소서비스 지원 등으로 지체장애로 일상생활이 불편했던 대상가구에 대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새해 활기찬 기운과 함께 복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진대 학생은 “날씨가 추워 활동하는 데 몸이 움츠려들어 이 많은 일을 언제 다 할까 걱정이 앞섰는데, 이웃 사랑을 위한 단원들의 열정이 추위를 녹였고, 결정체처럼 결국엔 기대했던 깨끗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줄 수 있어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양영근 신북면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대진대국제자원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주변이 더 따뜻하고 풍성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