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북부희망센터, 무료영화상영 및 아동외식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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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북부희망센터, 무료영화상영 및 아동외식행사 가져
  • 포천일보
  • 승인 2015.0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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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23일 영중사랑나눔회,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성동한우식당과 함께 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문화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무료 영화상영회와 외식행사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무료 영화상영회는 방학을 맞은 지역아동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를 영중면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상영하여 지역 주민 및 아동 30여명이 함께 영화 관람했다.

영중사랑나눔회와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하는 영화상영회는 영화관 등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격월로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영화상영 이후에는 성동한우식당(영중면 소재, 대표 안인자)에서 북부센터 사례관리 아동들을 초대해 방학동안 무료하기 쉬운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이날 외식지원행사는 방학을 맞은 저소득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성동한우식당에서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삼겹살, 김밥, 닭강정, 제철 과일 등을 정성스레 마련해 주었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아동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날 문화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또래 친구들과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시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 최상진 센터장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실천을 하고 있는 지역 단체와 포천다솜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지역주민과 단체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 이웃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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