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호)는 지난 22일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불 10채를 내촌면사무소(면장 김정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불은 지난 달 나눔의 실천을 위한 헌옷 수거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내촌면 복지 담당공무원이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방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조순호 새마을부녀회장은 “‘꽃샘잎샘 추위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말이 있듯 환절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봄을 맞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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