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전 국회의원, “포천 정치활동 시작은 다음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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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희 전 국회의원, “포천 정치활동 시작은 다음달경”
  • 포천일보
  • 승인 2019.03.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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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2018년3월 경기지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예비후보 출정식으로 포천에서 수원까지 120Km 대장정 마라톤을 출발을 포천시청에서 했다.(사진 출처 포천일보D/B)

자유한국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오세훈 후보캠프 총괄본부장을 지낸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포천에서 정치를 재개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박 전 의원은 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유한국당 전댱대회 오세훈 후보 총괄을 했던 사람으로서 민심추이나 한국당 진로에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면서 “정치를 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고향인 포천에서 뼈를 묻을 생각이다. 어떤 형식으로 포천에 안착할 것인지 깊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포천에서 정치를 할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에 고민하고 있다는 뜻으로 들릴 수 있지만, 포천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도 “정치적으로 선택을 한다면 포천이고, 그렇지 않다면 보수의 지평을 넓히는 외곽지원 세력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에서 활동을 재개하는 시점에 대해선 “대진대 공공정책대학원에 좋은 분 대여섯명과 공부부터 할 생각”이라면서 “포천에서의 생활은 아마도 다음달 경에 시작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한 포천에 오면 의미있는 행사를 하겠다고 밝혀 포천에서 정치할 의향이 있음을 다시한번 내 비쳤다. 내년 총선 출마의 뜻을 가지고 있지만,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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