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는 졸업자 취업률이 81.4%로 전국 4년제 대학 170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졸업생 200명 이하 대학과 종교 등 특수목적 대학을 제외한 수치다
차 의과학대학에 따르면 대학알리미 사이트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2017년 2월 졸업자 취업률은 전체 졸업자 291명 가운데 진학자와 군입대자 등을 제외하면 취업률이 81.4%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와 목포해양대학교, 대구교육대, 광주교육대, 목포가톨릭대, 칼빈대 등 특수목적 대학이나 종교대학은 차 의과학대학보다 취업률이 높았다.
차 의과학대학 취업률을 학과별로 보면 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가 100% 취업률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약학과 92.6%, 간호학과가 92%, 바이오공학과 82.4%, 의료홍보미디어학과 78.6% 순이었다. 계열별로 보면 의약계열이 91.6%, 자연계열 76.7%, 예체능계열 75%, 사회계열 71.4%로 계열별로도 취업률이 고르게 높게 나타났다.
학교 관계자는 “우리 대학의 높은 취업률은 취업지원센터 취업진로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전 학과 교수들의 졸업 학생들에 대한 취업지도와 관심 등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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