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본격 도입,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시민중심 행정을 펼쳐가기로 했다.
빅데이터 기법 도입을 위해 포천시는 2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18일부터 열리는 포천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이와 함께 18일 황영선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팀장을 초청,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빅데이터 구축 현황과 활용 등 빅데이터 분석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영선 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도 행정은 아날로그와 전자행정과는 크게 다르다며 빅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수조사 기법인 빅데이터 행정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포천시가 기초 데이터 수집을 선행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혜선 대진대 빅데이터 연구소 교수가 빅데이터 행정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서혜선 교수는 다른 지자체보다 복지예산 규모가 훨씬 높은 의정부시 복지분석 사례를 들었다.
서혜선 교수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인구 규모가 유사한 다른 지자체보다 예산 금액과 비율이 높은 원인은 최근 유입인구 가운데 생활보호 대상자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중앙정부나 광역지자체, 기초자치단체들은 선행적으로 빅데이터를 행정에 접목시키고 있다. 산적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행정을 도입을 본격화할 것”이라면서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한 첫 번째 과제로 선정해 인구 15만 붕괴 원인과 대응방안을 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구감소원인은 이웃도시 대비 부족한 정주여건아니냐고요..
어엿한택지지구가 잇나 즐길거리가있나 무분별한난개발
후진적인 서울권 대학진학률 셀수없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