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 이종석 관리부장과 장용범 고객지원차장, 임광규 시설운영차장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 수상자들은 한탄강홍수조절댐 홍수터를 효과적인 활용, 관리로 한탄강 환경훼손 방지는 물론 포천시가 추진하는 홍수터 활용사업에 따른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포천시가 추진하는 한탄강홍수조절댐 홍수터 활용사업에 적극 협력, 홍수터 170만㎡에 생태경관단지와 주상절리길,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온로드테마파크 조성 등 관광명소 개발에 큰 도움을 줬다.
한탄강홍수조절댐은 90년대 후반 연천과 파주 등 임진강 유역의 대규모 수해를 계기로 한탄강 하류와 임진강유역 수해방지를 위해 조성된 사업으로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와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사이에 횽수조절량 2억7천만톤 규모로 2016년말 완공됐다. 이에 따라 포천지역에 약 1080만㎡의 홍수터가 형성됐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