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창 시의원, “포천동행정타운 건립할 거냐” VS 포천시, “건립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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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창 시의원, “포천동행정타운 건립할 거냐” VS 포천시, “건립 NO”
  • 포천일보
  • 승인 2019.03.28 15: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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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제창 시의원은 포천동 행정복합타운 건립과 관련 “박윤국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포천시가 추진할 의향이 있으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포천부시장은 “포천시 재정여건 상 국도비 보조없이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사실상 건립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포천동주민센터가 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포천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떠오른 포천동 행정복지타운 건립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박윤국 시장의 공약사항인 포천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을 추진할 의향이 있느냐?”는 연제창 시의원 질문에 이계삼 포천부시장은 포천시 재정여건상 국도비 보조없이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고 밝혔다. 사실상 포천동 신축 불가입장을 분명히 했다.

연제창 시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포천동 행정복합타운 건립은 2017년 5월 기본구상에 이어 같은 해 11월 타당성용역에 착수, 2018년4월 최종 보고회를 가졌지만, 현재는 사업 자체가 백지화 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임 시장 때 추진된 사업이 현 시장 때 백지화되는 것은 행정의 일관성 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 의원은 이어 “포천시 청사 증축예산 309억 가운데 청사 신축 후 109억의 기금잔액이 남는다”면서 “예산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포천시 입장은 달랐다. 이계삼 부시장은 답변에서 연제창 의원이 제시한 청사기금 활용은 “시 청사 증축시 철거비와 추가 사업비, 준공 후 업무용 물품구입비 등을 감안하면 추가예산이 소요된다”면서 불가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부시장은 “포천동 청사는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전담하도록 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기능을 보강해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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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등급 2019-03-28 16:29:04
D등급 재활용이라...주민등록등본 하나 띠러 가는데 목숨을 담보해야 한다는 이야기
그 눔의 예산타령!
포천에는 그 쯤이야 옛다 이걸로 지어서 주민복지에 써라 하는 정도의 독지가가 없나?
돈 많아서 쓸데 없는 사람들 꽤 되던데
일 핑계로 놀러다니는 공무원되 상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