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암선생 정신계승 미래인재로 성장”…신북초 면암숭모동아리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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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선생 정신계승 미래인재로 성장”…신북초 면암숭모동아리 창립
  • 포천일보
  • 승인 2019.04.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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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최익현 선생 고향인 포천시 신북면 소재 신북초등학교(교장 이계천)가 8일 전국 최초로 면암 최익현 선생 숭모동아리를 창립했다.

신북초등학교 면암선생숭모동아리는 교무부장이 창립을 주도하고 이 학교 어린이 회장단 임원 등 25명이 회원이다.

동아리 학생들은 창립식에서 한말 일제에 맞서 항일운동을 펼쳤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선서했다.

신북초등학교는 면암 선생이 몸소 실천했던 면학정신과 충의정신을 학생들이 배우고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동아리를 창립시켰다.

이계천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정성과 역량을 모아 기르는 특기적성 교육 차원에서 동아리를 창립하게 됐다”면서 “면암 캠프 등 동아리 학생들이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식에 참석한 양호식 면암숭모사업회장은 “어린이들이 면암 선생의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한글 면암 생활강령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며 “신북초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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