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는 4월 9일에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ARNOLD ARBORETUM OF HARVARD UNIVERSITY)과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놀드수목원은 E.H. Wilson 등에 의해 1900년대 초반 한반도에서 채집된 식물의 생체를 보전하고 있고, 한반도 식물 중 과거 채집된 식물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02년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 총회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Glo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의 채택 이후 국립수목원이 '지구식물보전전략'의 국가 연락기관으로서 ‘한국식물보전전략(KSPC, 2008)’을 수립하고 지구적 차원에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지구적 차원에서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복원을 위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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