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호남향우회(14대회장 김영수)는 지난 10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병식)를 찾아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3월 21일 송우호남향우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일일찻집을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우호남향우회는 호남을 고향으로 소흘읍에 거주하면서 애향심을 매개로 한 친목단체로 화합과 단결, 사랑과 봉사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영수 송우호남향우회장은 “일일찻집을 운영하여 생긴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하여 봉사활동 및 후원문화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식 소흘읍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송우호남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원분들의 가치 있는 동행이 우리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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