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 리모델링 착공을 맞이하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은 그 동안 로컬푸드 납품을 위해 힘쓴 조합원 및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포천 로컬푸드 파머스마켓은 2014년에 설립된 이후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하여 2018년에는
12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포천로컬푸드는 현재 총 38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농민들의 직접판매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결과로 2018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로컬푸드 직매장 중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 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되었고 3개월 후에 완공이 되면 로컬푸드 납품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좀 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리모델링을 통해 앞으로 포천시민들에게 산지 농산물, 가공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인증확대, 유통체계 구축에 로컬푸드 파머스마켓이 앞장서기를 기원한다.”하며, “내년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지원사업은 지속될 것이며 포천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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