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포천상의 만들 것”…이민형 포천상의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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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포천상의 만들 것”…이민형 포천상의 회장 취임
  • 포천일보
  • 승인 2019.04.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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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 “포천시의 건전한 정책파트너, 기업과 지역사회 협력, 기업인 지위향상” 강조
▲ 이민형 신입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의 지역사회 협력, 포천시의 건전한 정책파트너, 기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이 법과 원칙 아래서 더 성장하고, 솔선수범하는 책임있는 시민으로서 사회에서 신뢰를 받는 경영활동이 정착되도록 관심을 기울리겠다. 사회는 그런 기업에 박수를 보낼 것이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은 24일 취임식에서 “기업과 기업인이 과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사회적인 지위를 녋혀가야 때”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민형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과 기업인의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사회와 기업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포천상공회의소에 거는 기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포천시의 건전한 정책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가 과거와 달리 기업과 기업인에게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요구하는 만큼 포천상공회의소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 박윤국 포천시장이 최윤길 이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에게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포천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를 위해 회원 기업에게 최대 만족을 주기 위한 봉사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기업인의 조직이자 기업인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한 상공인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상공인들이 국가발전에 기여한만큼 평가를 받아야 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기업인 스스로가 올바른 모습을 사회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대화의 폭을 넓히는 한편 전국 상공회의소와의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사회과 기업인을 위한 포천상공회의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형 회장 취임식에 앞서 이임하는 최윤길 회장은 “훗날 부끄럽지 않게 임무을 수행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신임 이민형 회장이 더욱 알찬 포천상공회의소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포천상공회의소 제4,5대 최윤길 회장 이임식과 제6대 이민형 회장 취임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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